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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안성기,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 선출
배우 신구와 안성기가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제73차 정기총회를 통해 신입회원 9명,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3명,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원에선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예술 경력 ...
2024.06.28 08:17
지휘자 이승원, 韓 해리슨 패럿과 전속계약…메켈레·스티븐 허프 한 식구
세계적 권위의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34)이 클라우스 메켈레, 파보 예르비와 한 식구가 됐다. 이승원의 한국 소속사인 목 프로덕션은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해리슨 패럿(Harrison Parrott)과 이승원이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승원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겸 ...
2024.06.27 21:27
정원주 ㈜헤럴드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
조계종의 최대 신도단체인 중앙신도회 새 회장으로 정원주 ㈜헤럴드 회장 및 대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신도 조직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 포교 특별위원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세대까지 신도 조직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27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
2024.06.27 17:55
양방언 “두 전환점에 만나 시너지…기대감 120%” [인터뷰]
신명나는 장구와 꽹과리 위로 태평소가 출발을 알리는 신호음을 내면, 피아노가 뒤따라 역동적인 시작을 응원한다. 유튜브에선 이른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곡’으로 회자되는 양방언의 ‘프론티어!(Frontier!)’. 2001년 세상에 처음 나온 이 곡은 이듬해 열린 부산아시아게임의 공식 주제가...
2024.06.27 15:31
한눈에 읽는 신간
▶크레셴도로 살아라(스티븐 코비·신시아 코비 할러 지음, 이윤정 옮김, 김영사)=음악에서 크레셴도는 점점 크고 웅장하게 소리의 에너지, 크기, 활력을 증가시키라는 뜻이다. 그런데 악보에서 크레셴도가 나오면 소리만 커지는 것이 아니다. 곡이나 퍼포먼스가 성장하고 확장되는 느낌이 리듬, 하모니, 멜로디를 통...
2024.06.27 15:00
“깊이 반성” 사과한 명품사…그런데도 中 퇴출당한 진짜 이유 [북적book적]
#. 2018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중국인 여성이 피자와 파스타를 젓가락으로 우스꽝스럽게 먹는 모습의 영상을 광고로 내보냈다.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으로 공동 창립자 겸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가바나가 “중국은 똥 같은 나라”라고 말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 회사 수장들은 직접 나서 &ldquo...
2024.06.27 14:23
자유를 갈망한 ‘저항시인’ 김수영의 그녀, 김현경[북적book적]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에겐 늘 영감을 주는 여인이 있었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은 작가 주르주 상드를 만난 후 ‘빗방울 연주곡’, ‘환상의 폴로네즈’ 등 명곡을 쏟아냈고,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는 10세 연상 갈라를 만나 그의 예술세계를 꽃피웠다. ‘풀꽃’, &lsq...
2024.06.27 14:04
“선명상 핵심은 괴로움 없애기...5초만 우선멈춤 하세요”
“화가 나서 액션을 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6초 이내다. 화가 났다고 느끼는 순간 5~6초만 우선멈춤을 하면 그만큼 화내는 강도가 줄어든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우리 사회를 이끄는 리더들에게 ‘5초의 우선멈춤’을 하면 화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선명상의 목적은 ‘고(苦)&rsqu...
2024.06.27 11:12
다이어트하는 치즈 러버들에게, 코티지치즈
고단백에 열량까지 낮은 치즈 종류는 다이어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국내에선 리코타 치즈가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이보다 열량과 포화지방이 더 낮은 것은 코티지 치즈(cottage cheese)다. 코티지 치즈는 부드러운 식감에 리코타 치즈처럼 흰색을 가졌다. 수많은 치즈 중에서도 저열량·저지방 특징이 ...
2024.06.27 11:10
‘우리 것’인 줄 알았는데...팽이버섯·청양고추도 수억 로열티
“깜짝 놀랐다. 팽이버섯까지 로열티(royalty·소유권자에게 지불하는 사용료)를 내는지 몰랐다.” 지난 2022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의 설명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연구사는 “국내산 팽이버섯의 95% 이상이 흰색 팽이버섯인데, 그중 75%가 일본 품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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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