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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덕여대 총장 “학내 폭력사태 엄중문책…밀실서 남녀공학 논의는 사실 아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연 이틀째 본관 점거 시위를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덕여대 측은 학내 폭력사태에 대해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동덕여대는 12일 오후 김명애 총장 명의로 ‘공학 전환 논의 및 학내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동덕...
2024.11.12 16:31
“퇴사하면 4억 드려요”…역대급 신청자 ‘4500명’ 몰렸다
KT 임직원의 재배치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에 4,5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임직원 1723명은 통신 네트워크 신설 자회사 2곳으로의 전출을 신청했다. 전출과 함께 진행한 특별희망퇴직에는 2800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KT 본사 직원의 23% 정도가 회사를 떠나는 셈이다. 이는 KT가 &l...
2024.11.12 16:27
"피싱범 잡던 경찰이 돈세탁"…200억 사기친 보이스피싱 일당 충격 정체
보이스피싱 일당의 범죄 수익금을 돈 세탁해 전달한 혐의를 받는 상품권 업체 대표가 경력 1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으로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만래)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 등 혐의로 상품권 업체 대표 A씨(65)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업체 직원 C씨(5...
2024.11.12 16:26
지난 5년간 1174명 수능 부정행위로 시험 무효처분…수험생 주의해야
지난 5년간 수능 부정행위 적발로 당해 시험 무효 처분을 받은 학생이 117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저지른 부정행위는 종료벨이 울린 후에 답안을 작성한 행위였다.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이같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2024.11.12 15:54
"조상님 덕?" 성묘하다 1억원대 천종산삼 6뿌리 횡재한 회사원
50대 회사원이 감정가 1억원에 달하는 천종산삼 6뿌리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북 김천에서 회사를 다니는 김용수(56)씨는 지난 9월 19일 성묘를 위해 산에 올랐다가 뜻밖의 횡재를 했다. 직지사 인근 천덕산 8부 능선쯤에서 성묘를 마치고 하산하던 중 우연히 들어간 골짜기에서 산삼 6뿌리...
2024.11.12 15:44
“윤리 3등급 목표” 소년수, “불수능 무서워” 탈북생 막바지 시험 준비…수능의 얼굴은 다양하다
생활과 윤리 3등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한 수험생의 목표다. 사소하지만 그에겐 의미가 크다. 교도소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올해 두 번째로 수능을 치르게 된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학교 이야기다. 소년수들의 재사회화를 목표로 하는 만델라학교는 국내 최초 교정시설 내 교육시설이다. 지...
2024.11.12 15:40
“형들 사과받고 싶어”…수영부서 초등생 ‘집단 성폭력’, 가해자는 초·중·고교생 5명
충북 충주에서 수영부 남학생들 사이에 집단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초등학생인 피해자는 초·중·고등학생 5명에게 피해를 입었는데, 이들은 각기 다른 학교에 재학중이지만,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기간 함께 숙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초...
2024.11.12 15:35
미성년 여친 폭행해 간 파열…재판부도 “잔혹하다” 꾸짖은 20대, 결국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 하다가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시로 폭행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지배...
2024.11.12 15:33
충남에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가동해 온 충남도가 이번엔 국내 첫 ‘귀어타운’을 조성,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마을 주민 등 1...
2024.11.12 15:30
화우, ALB 한국법률대상 ‘올해의 해외업무 분야 로펌’ 및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 수상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ALB 한국법률대상 2024(ALB Korea Law Awards 2024)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LB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다. 화우는 ALB가 지난 6일 개최한 2024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해외업무 분야 로펌상을 수상했다. 아울...
2024.11.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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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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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