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ESG 경영' 실천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we CAN do it'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 경북 영주공장(공장장 이상인, 이하 노벨리스)이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위 캔 두 잇(we CAN do it)'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0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선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배웠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we CAN do 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제공)
노벨리스는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전문가의 ‘환경 교육’을 통해 ‘알루미늄의 지속 가능한 순환 자원 가치’를 소개했다.
알루미늄은 품질 저하 없이 무한 반복해서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금속으로, 노벨리스는 영주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 중이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 캔이 새로운 음료 캔 소재용 알루미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584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기록 중이다.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캔을 활용한 게임과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캔 크러쉬 존 △캔 피라미드 쌓기 △찰칵 찰칵 △다함께 챌린지 등 캔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we CAN do 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제공)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캔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벨리스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허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과 성금 기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등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 증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엔 경북도와 함께 '경북 로컬 지속가능 ESG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