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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경산시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연계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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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와 경산시는 지난 29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산 인터불고CC 소연회실에서 연계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경산시 조현일 시장,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 경산시에 지역구를 둔 경상북도의회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MEDI 실크로드 인재 양성방안 ▲경산시 K-MEDI산업 및 지산학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은 ▲참석자 소개 ▲변창훈 총장 환영사 ▲경산시장 및 경산시의회 의장 축사 ▲조지연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대학 홍보영상 방영 ▲글로컬대학 사업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경영부총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8월 경산시와 함께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으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포럼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가 K-MEDI 산업을 선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컬대학을 전국적 탑모델로 만들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시, 시의회, 대학이 긴밀한 대화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잘 정착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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