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민의 날에 시상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202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개인1명과 단체 1곳, 군정발전 유공민간인 표창대상자등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민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박상연 부군수)를 열고 군민상(개인)에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울릉군 협의회장과 울릉군지원봉사센터를, 군정발전 유공민간인 표창에 이관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정과 무릉교통 권혁만씨를, 또 울릉군 명예군민증 수여에는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을 각각 확정했다.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은 여름철 지역 방역사업 봉사, 탄소중립운동,이웃사랑실천운동,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참여해 귀감이 돼 왔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상호간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를 실천하여 ‘마음을 나누는 봉사, 행복을 함께하는 울릉’ 만들기에 앞장서 타 단체의 모범이 돼왔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울릉군 제공)
명예군민증을 받는 한용외 인클로버 재단이사장은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근무하며,울릉군 독도박물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성공적 개관을 주도하고, 독도영유권 강화 및 울릉군의 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무릉교통 권혁만씨는 울릉군 대중교통의 최일선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며,친절함과 봉사정신으로 수준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울릉군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크다.
이관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은 평소 동해 어업인들의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울릉의 각종 재난상황과 해양사고예방, 피해복구 활동 등에 기여했다.
군민상 시상식은 울릉군민의 날인 25일 오후4시 도동항 인근 해변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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