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반장 1500명 화합 한마당대회 개최
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에서 열린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에서 박남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영주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19개 읍면동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서부2리 김정수 이장을 비롯한 총 38명의 우수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로는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OX퀴즈,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무거운 일상을 벗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이통장연합회 권장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반장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당면한 많은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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