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밀면 낙단보서 경북대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성료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서 워터플라이보드쇼를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30일, 단밀면 낙단보 청년통신사 일원에서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학생들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제트스키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 이민 선수와 이대수 선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강사진 8명이 강습과 안전을 책임졌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 청년통신사 일원에서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과 이민(왼쪽 첫번째)국가대표선수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행사를 주최한 경북대학교 정호원 교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경북대학교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낙단보에서 열린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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