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제6회 원데이클래스 개최
영주시가 전통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 ‘막걸리 만들기’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들에게 고유의 술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30일 전통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막걸리 만들기’ 강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하루 동안 한시적으로 개설된 이번 클래스는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술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수강 신청 30초 안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있었던 이번 강좌에 수업에 임하는 수강생들의 열정 또한 뜨거웠다.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험자들 또한 새로운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만족해 했다.
영주시가 전통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 ‘막걸리 만들기’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들에게 고유의 술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영주시 제공)
이날 수강생들은 막걸리의 기본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술빵을 만드는 과정도 병행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막걸리를 만들고, 직접 만든 술을 집으로 가져가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막걸리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없는 만족감으로 수강에 임한 모습이 진지했다.
김호정 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