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앞서 달서구는 1차 수출입기업 간담회(4월30일)에 이어 2차 섬유패션기업 간담회(9월24일)를 진행했다. 오는 11월에 3차 간담회를 진행해 올해부터 총 3회로 확대 운영한다.

간담회에는 달서구에 있는 섬유패션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 9개소가 참석했다.

달서구는 기업체의 질의와 건의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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