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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마카다 시민안전보험 가입…보험료 시 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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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마카다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다.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 등을 당했을 경우 누구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보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31일까지이며 보험금 신청은 청구서와 관련 서류 구비 후 보험사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관내 등록외국인에 대해 처음 가입했다. 안동시민은 물론이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등록외국인까지 보험 대상을 넓혔다. 최대 보장금액도 2000만원으로 상향(스쿨존 부상치료비 최대 1000만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안동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후 2020년부터 9개 보장항목에 대해 매년 갱신 가입해오고 있으며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한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과 관내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이다.

사망사고의 경우 2,000만 원 이내의 험금 수령이 가능하고, 상해후유장해 경우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표에 의한 부상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험의 특성상 약관 해석 등이 까다로울 수 있다.”세부 용어설명 및 해석 등은 안동시 홈페이지 시민안전보험 약관을 참고하시거나, 까치소식의 전단 홍보물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안동시는 지난 2년간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14, 141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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