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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절 승차권 예매하세요…한국철도 11일부터 3일간 100%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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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까지 깔린 중부내륙선에서 KTX-이음 열차가 달리고 있다(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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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민족 최대의 설 명절 승차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8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설 승차권 사전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 11일은 전 노선에 대해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12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에 대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예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13일 오후 3시부터 16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3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홈페이지·코레일톡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1인 편도 4, 왕복 8매까지 예매할수 있다.

경로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선착순 1,000명까지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편도 3, 왕복 6매까지 예매한 후 역에서 승차권을 발권 받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하며,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KTX 4인 동반석은 순방향 1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후 정부의 설 방역대책이 확정 되는대로 내측 좌석에 대한 판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영철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명절에도 온가족이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우리 기차가 가족을 이어주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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