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 하루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했다. 13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14명과 16명 나왔다.
광산구 소재 건설 현장에서 직원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와 지금까지 17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서구청 공무원 1명이 출근 뒤 확진 판정을 받아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은 목포 10명과 해남 2명, 나주와 담양,강진,무안 각 1명 씩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 확진자 10명 5명은 베트남 국적의 선원으로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