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0명 2주 자가 격리
광주 북구 선별 진료소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 복지 센터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광주시(시장 이용섭) 에 따르면, 지난 15일 북구 우산동 행정 복지 센터 공무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은 지난 8일 서구 보험회사 관련 기존 확진자(14일 양성)와 접촉한 뒤 9일부터 13일까지 행정 복지 센터에서 근무했다.
방역 당국이 행정 복지 센터의 동료 30명(공무원 16명·기간제 등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지침에 따라 공무원 16명 중 확진된 직원과 밀접 접촉한 10명은 오는 27일까지 자택에 격리된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공무원 5명과 미 접촉 공무원 1명은 정상 근무한다. 북구는 행정 복지 센터에 3명을 충원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