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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김건희 팀, 감옥갈 것…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다”
“김건희 팀은 돌팔이…천공·무정에 명태균도 보살”
“죄가 워낙 중하다…인사·예산 장악하고 공천 개입”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김건희 팀, 감옥 간다. 버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비상행동에서 “국회 임기가 용산보다 1년 길다. 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다”며 “버티다 가는 거보다는 제때 가는 것이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죄가 워낙 중하다. 그동안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문제는 비리나 부패 이런 것이었다”며 “근데 여기는 인사를 장악하고, 예산을 장악하고, 공천 개입하고, 심지어 전쟁을 음모하고, 계엄까지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건희 팀은 한마디로 돌팔이 팀”이라며 “저 팀이 영적 대화 팀인데, 천공도 있고 무정도 있고 이번에 보니까 명태균씨도 무슨 보살이라고 하던데, 이 영적 대화 그룹이 특징이 뭐냐면 한 반타작 맞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근데 이게 반타작도 안 맞기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며 “제가 우연히 봤는데 천공이 얼마 전에 11월에 미국의 해리스가 대통령 된다고 했다. 천공이 윤석열, 김건희 팀을 친일 라인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고, 기시다가 왔을 때 호텔커피숍에도 나타나고 그랬던 거 아닌가. 어쩌다 맞는 그 돌팔이들이 어쩌다도 안 맞게 되고 약발이 확실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꿈꿔오고 돌팔이에 기대서 풀어왔고 시도해왔던 퍼즐들이 하나하나 무너지는 단계, 김건희 팀의 약발이 확실하게 떨어지고 그들의 운이 다 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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