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식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
파라다이스 그룹 건강 미식 |
파라다이스와 라 리스트 파트너십 |
‘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 상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라 리스트 톱 셰프들의 환영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넷플릭스 최고 인기작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모수'와 신라호텔이 운영중인 '라연', 그리고 '밍글스'를 포함한 한국 식당 37곳이 작년 라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등재 레스토랑 시상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라 리스트 대표인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의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에어프랑스(Air France), 베르나르도(Bernardaud), 카카오바리(Cacao Barry), BWT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선정되어, 가장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 셰프를 시상하는 ‘영 탤런트 오브 더 이어(Young Talent of the Year)’ 부문 특별상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Prized by Paradise)’를 수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가 ‘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로서 최고 명성을 보유한 라 리스트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식을 이끌어갈 신인 셰프에게 수여할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 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고품격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파라다이스의 50년 식음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식(食) 경험을 제공하며 호텔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뷔페부터 한식·일식 파인 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식당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통해 정상급 셰프들의 최고급 미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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