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남아공 아동 30명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김태일(왼쪽) 기아대책 소셜임팩트파트너십 부문장과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 팀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2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2024 호프컵(HOPE CUP)’ 참여자에게 ‘오늘좋은’ 간식 14종과 음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프컵은 기아대책이 지난 2016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온 축구 행사다. 축구를 통해 전세계 결연 아동들이 희망과 단합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에콰도르, 스리랑카 등 총 10개국에서 온 해외 결연 아동 총 160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축구대회에서 결연아동이 쉬는 동안 체력을 보충하도록 PB(자체 브랜드) 과자를 제공한다. ‘오늘좋은 뻥튀기’와 ‘오늘좋은 달콤한 쌀과자’ 등 전통 과자도 준비했다.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0월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해 대형마트 체험과 놀이기구 탑승을 할 계획이다.
서주연 롯데마트·슈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 담당자는 “이번 호프컵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본인의 꿈을 키우며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