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국 2021년 9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Case-handling Robotics, ACR) 시스템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글로벌한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자 프랑스 기반의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엔지니어링 업체 Savoye와 손을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측의 이점을 활용함으로써, 하이로보틱스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전망이다.

하이로보틱스는 2015년에 최초의 ACR 시스템을 출시한 뒤,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옴과 동시에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하이픽(HAIPICK) 로봇은 토트 및 카톤박스를 로봇의 뒤에 달린 트레이에 다단 적재함으로써 여러 박스를 동시에 GTP 스테이션으로 옮길 수 있는 역량이 있어 다른 이동식 로봇과 차별화된다.

하이픽 ACR 시스템은 최대 5~7m 높이의 랙까지 지원하여 토트나 카톤박스를 보관하며, GTP(goods-to-person) 스테이션에 연속적인 피드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은 최대 8개의 케이스를 운반 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하이로보틱스 영업 총괄 책임자인 Kane Luo는 "자사의 하이픽 솔루션과 Savoye의 공급망 및 창고 자동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Savoy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파트너십이 큰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Savoye는 글로벌 고객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셔틀 기반 X-PTS 보관 솔루션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Savoye 전략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부문 이사 Laurent Bollereau는 "하이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가 지원하는 GTP 처리 방식을 더욱 이상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양사 간의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내비쳤다.

하이픽 시스템은 창고 물류 자동화 부문에서 빠르게 국제적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가장 최근 사례로,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Lidcombe에 위치한 호주 최대의 온라인 도서 소매점 Booktopia는 14,000㎡에 달하는 유통센터에 하이픽 솔루션의 설치를 도입하였으며 그로 인해 Booktopia의 작업 효율성은 800%나 향상됐다고 전했다.

하이로보틱스 소개

HAI Robotics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을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성, 지능성, 유연성 모두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하이로보틱스에서 제공하는 하이픽 ACR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사는 단기간에 창고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스토리지 밀도를 80~130% 높일 수 있으며,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3~4배 높일 수 있다. 하이픽 솔루션은 이미 전자상거래, 3PL, 의류, 전자, 에너지, 제조, 의료 등의 분야에 적용된 바 있다.

2016년에 중국 심천에 설립된 하이로보틱스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및 네덜란드에도 지사를 설치하여 1,000명이 넘는 직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3월, 하이로보틱스는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천5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Savoye 소개

Savoye는 공급망 운영 솔루션의 배포와 각종 물류 설비 및 자동화 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조, 시스템 통합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다. Savoye는 다양한 물류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완전한 솔루션 라인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중소형 고객사 및 대형 고객사 모두를 지원한다.

Savoye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40개국에 걸쳐 수작업부터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HAI ROBO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