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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 전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0일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류긍선 대표는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 다날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인물이다.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 2019년 6월 정주환 대표와 공동대표로 카카오모빌리티를 이끌었다.

류긍선 대표는 IT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 성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주환 전 공동대표는 카카오 신사업 총괄로 보직 이동했다. 정 전 대표는 2015년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출범시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시킨 성과를 이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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