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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유망 중기, 중국 광저우서 204만 달러 계약 성과
수출입상품 교역회 파견 기업 5개사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제126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3기’에 파견, 204만 달러(한화 24억 원)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세계 4대 종합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인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파주시단체관 전시를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더코스메디움(천연 유기농 화장품), ㈜동원글로벌(물티슈), ㈜매직픽스(인테리어시트지), 코리아핫픽스(폴리카보네이트 캐노피), (유)쿡인페이퍼(종이냄비)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준비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었다.

이승욱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파주시 단체관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건수 98건 23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92건 2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어간 것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계속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역회에 파주시는 참가기업에 부스임차 및 장치, 상품운송, 통역비용 등을 지원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현지 운영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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