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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외국인 관광객 편의 위해 6개 국어로 표기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 표지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관광객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 표지판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 관광안내 표지판은 지도 형태로 제작되어 관광객이 현재 위치 인근의 숙박시설, 공공기관, 은행·우체국 등 위치와 대중교통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5호선 아차산역 주변에 관광안내 표지판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 주변에 설치된 표지판 2개소에 대해 기존에 표기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태국어, 베트남어를 더해 총 6개 국어 병기를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광진 숲나루 공원 등 새로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광나루역 1번 출구에도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광진구청 앞, 아차산 입구 만남의 광장, 강변역 4번출구에 설치된 노후화된 표지판 3개소는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입체적 지도 형태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관광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더하고 관광객들이 광진구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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