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내 오래되고 울퉁불퉁해 걷기 나쁜 보도를 대대적으로 바꿔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보도블록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봉화초교와 금성초교의 통학로인 신내로15길의 보도와 차도는 물론 안전펜스, 가로등, 낙석방지책 등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오는 12일에는 중랑초교, 중목초교에 대한 안전한 통학로 정비사업 준공설명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 주변의 협소하고 노후한 보도를 확장 정비하고, 오래된 펜스를 교체했다. 또 육교 보수, 옹벽 세척 등을 실시해 깨끗한 통학 환경을 만들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