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마음체육대회 참가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사이버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사이버대는 지난 2일 재학생, 동문, 가족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온라인 학업에서 맺어진 인연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이들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대회장에는 대학 사회봉사단이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이 기증한 200여 점의 생필품을 판매했다.
봉사단은 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도우미로 나서 훈훈한 동기애를 발휘했다.
이영미 총학생회장(노인복지학과 2년)은 “우리 대학은 많은 동아리와 커뮤니티들이 봉사활동, 지역별 모임을 펼쳐 온라인서 배운 것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방제 총장은 “영진사이버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했다”며 “다 같이 함께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가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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