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수십억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이상민이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 ‘아는 형님’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일동 박수, 이상민이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제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상민은 “빚을 다 갚은 건 아니고, 빚은 더 갚아야 하는데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모든 은행에 압류가 해제됐다. 내가 원하는 은행을 갈 수가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 수가 있고?”라고 물어보자, 이상민은 “모든 통장을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상민이가 대단한 게 장훈이가 빚 갚아준다고 했는데 혼자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