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광원 총선 예비후보, 선거운동 차질 우려로 고심
4ㆍ11 총선 한광원(민주통합당 인천 중ㆍ동ㆍ옹진)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지역 정계에서 일명 ‘한 후보의 일명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인천 K 구청장이 지난 6일 인천지법 형사13부(최규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징역 3년6월 구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후보의 든든한 정치적 배경이었던 K 구청장의 구형 선고로 인해 한 후보에게도 이번 총선을 앞두고 악영향이 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뒷전으로 하고 오후 늦께까지 공판 방청객으로 참관했다.

이날 공판을 참관한 한 방청객은 “K 구청장이 징역 3년6월 구형을 선고받자 한 후보의 모습은 당혹스러운 표정이었다”고 전하면서 “한 후보의 심정이 얼마나 찹찹했으면 이날 선거운동을 마다한 채 그의 절대적 정치적 지주인 K 구청장의 공판 결과를 오랜 시간 동안지켜 보아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한 후보가 현재 중구 내 선거사무실을 오는 9일 동구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벌어져 향후 선거운동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