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카다피 사냥의 시작이다.
영국 공군과 특수부대인 SAS, 정보기관 MI6는 현재 공동으로 카다피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AS 정예요원들은 카다피의 지지 기반인 시르테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공군은 카다피와 가족이 이동하는 것을 포착하기 위해 센티넬R1 정찰기를 동원했다. 토네이토 전투기와 타이푼 전투기도 출격 대기 중으로 이는 카다피의 은신처를 폭격하기 위한 준비다.
현재 카다피는 알제리 등 국외 도피설을 비롯 짐바브웨나 베네수엘라로의 망명설, 카다피 일가의 유럽 피신설 등이 돌고 있으나
카다피의 대변인인 무사 이브라힘은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아직 리비아에 있으며 셋째 아들인 사아디를 통해 반군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해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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