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자 29명을 확정해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고16일 밝혔다.
합격자는 외교통상직 26명,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이며 올해 처음 추가된 아랍어능통자 분야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올해 경쟁률은 55대 1이었으며, 최고 득점자는 71.62점을 받은 외교통상직의 정형권(26)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러시아어능통자 김수인(여ㆍ35)씨, 최연소 합격자는 영어능통자 윤한슬(여ㆍ22세)씨다.
여성 합격자는 16명(55.2%)으로 지난해보다 비율이 4.8%포인트 떨어졌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