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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나서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 운영 기관인 ㈜유니에스와 MOU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성동구는 ㈜유니에스와 함께 청년인턴사업, 특성화고 학생 취업교육,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일에는 ‘청년인턴 및 다문화가족’ 취업박람회를 구청 대강당에서 열고, 상대적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과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채용면접, 적성검사, 심리검사 등 취업정보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성공 CEO 특강,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순회교육, 기업현장체험 등 서울시내 8개 학교와 협력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동구는 2014년까지 양질의 민간일자리 6000개 창출을 목표로, 2011년 예정 목표의 74%(2000여개)를 달성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 및 각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한 협력사업 실시로 ‘일자리 걱정 없는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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