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신<사진> 애경그룹 회장은 국가 과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장영신 회장은 발전기금 전달과 관련해 “이공계 기초학문이 국가경쟁력을 살리는 길이며, KAIST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공계 고급두뇌 양성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영신 회장은 필라델피아 소재 가톨릭대학인 체스넛힐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