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싱가포르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2000여점의 사내 기증품과 기념품을 판매했다. 또한 입찰식 경매(준비된 종이에 가장 높은 입찰 금액을 적어 낸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의 경매)를 통해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도 판매되었다.
특히 탄 하이 추안(Tan Hai Chuan)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이번 행사를 방문, 직접 준비한 싱가포르 전통 음식을 판매하며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항공 윌슨 용(Wilson Yong) 지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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