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기춘(56ㆍ사진) 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공모에 응해 서류 및 면접시험을 통과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부터 3년간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한다.
김 신임 사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동대문상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입문, 교통기획과장, 교통개선기획단장, 마포구 부구청장, 환경국장, 맑은환경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친 교통 분야 전문가다.
2010년에는 도시교통본부장으로서 서울시 교통정책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