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2일 신호를 기다리며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광역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중학생 A(14)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성남시 구미동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광역버스에 돌멩이 4개를 던져 운전석 뒷유리창 2장(18만원 상당)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다.
중학교 학년 친구사이인 이들은 “장난삼아 돌을 던졌다”고 했으며 자신들의 행동을 뉘우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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