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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봄 남자들이 멋져진다” 롯데百 남성의류박람회
봄철 남성들의 멋을 한층 더해줄 부산지역 최대 ‘남성의류 박람회’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성의류 전 상품군에 걸쳐 4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초대형 규모로 매대와 행거수량만 해도 무려 500개가 넘는 지역 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박람회 형태의 초대형 행사다.

특히 남성정장, 캐릭터, 셔츠 및 넥타이 등 남성의류 전 상품군 중 고객 인지도와 매출이 우수한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해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고 있다.

남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갤럭시, 마에스트로, 로가디스, 캠브리지 등의 브랜드에서는 20만원대 실속가 정장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지오지아, 지이크, 워모 등의 캐주얼 정장 브랜드의 10만원대 초특가 정장도 판매한다. 남성 캐주얼 남방, 니트 등은 2만원 균일가 행사도 마련된다.

또 셔츠와 넥타이 브랜드에서는 이월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1만5000원~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레노마 캐주얼과 스튜어트Ⅱ에서는 봄철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각각 7만9000원과 5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롯데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바디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시네마 이용권, 머니클립, 화장품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는 ‘남성정장 경매쇼’도 진행된다. 지오지아, 레노마, 워모, 바쏘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2011년 봄 신상품을 최고 입찰가 1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매의 재미와 함께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사은행사와 이벤트는 물론 웨딩 시즌을 맞아 의류 코디네이터가 직접 예복을 제안해 주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고, 닥스와 니나리찌에서는 맞춤 정장 숍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박병기 선임MD는 “남성의류 전 상품군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행사”라며 “봄 신상품은 물론, 양질의 이월상품 물량도 부산으로 집중시키고 있어 예복이나 봄철 의류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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