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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재청,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소방방재청은 21일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인명피해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권역별로 급경사지 위험지역에 대한 표본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발견된 급경사지 위험지역에는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필요한 위험지역은 사전에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ㆍ보강 등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은 안전점검 시스템에 대한 확인·평가 및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급경사지 안전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위험지역 정비가 어려운 경우 위험표지판 또는 접근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며, 주변에 인가가 있는 경우 유사 시 대피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국민 스스로가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나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 시ㆍ군ㆍ구 재난관리부서에 신고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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