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 (FIFA) 세계랭킹에서 30위대에 진입했다.
한국은 FIFA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2011년 1월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649점을 받아 지난달 40위에서 39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세 번째다. 한국과 오는 14일 열릴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맞붙을 호주가 26위로 가장 높고, 일본이 29위로 뒤를 이었다.
이란(65위), 사우디아라비아(78위), 중국(79위)이 한국의 뒤를 따랐다.
북한은 109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
스페인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2∼8위까지 순위도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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