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리는 싸이의 ‘소극장 스탠드’의 예매율은 16.9%로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5.1%를 넘어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16%대의 예매율은 놀라운 수치라는게 공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싸이 측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만 이어오던 싸이가 처음으로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군 제대 후부터 줄곡 소극장 공연에 대한 기획과 구상을 해왔다.
한편 싸이는 애초 서울에서만 진행할 계획이던 소극장 공연을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동희기자@DHHONG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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