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의사 출신인 김진규 총장이 대학 교육 행정과 병행해 앞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 정기적으로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에서 고객들의 건강검진 결과 상담과 진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권위자인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서울대 의대 교수에서 건국대 총장으로 영입됐으며, 총장 취임 이후 대학과 건국대병원 행정에만 전념해왔으나 자신의 전문 분야인 진단검사 분야에서 진료를 계속해달라는 병원 환자와 고객들의 요청으로 1주일에 한 차례 상담진료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