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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강형욱 쌤만?” 코로나 우울엔 이것도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이 체감하는 우울한 감정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후 5명 중 1명은 우울 ‘위험’인 상태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사람의...
2022.02.24 11:31
냉이·참나물·취나물, 하루 한 번 먹었더니…[식탐]
봄 나물은 식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봄이다.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며, 우리 몸에서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좋은 식재료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춘곤증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계절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증상이다. 춘곤증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2022.02.23 17:02
“이미 초과했다” 젊은층 포화지방, ‘위험’ [식탐]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혈중 지방질 수치에 악영향을 미쳐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경고다. 단순한 체중 감량의 방해 존재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한국인의 포화지방 섭취량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10여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 성인의 포화지방 섭취량은 꾸준히...
2022.02.22 17:01
“종류별로 다르다” 버섯 요리 바꾸세요 [식탐]
버섯은 동양에서는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서양에서는 신(神)의 음식으로 불려왔다. 그만큼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영양소가 뛰어난 버섯은 종류별로 모양과 식감, 맛, 향이 다르다. 음식의 맛과 영양소를 더욱 높이려면 버섯의 종류에 따라서 그 조리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양송...
2022.02.21 17:01
“뉴욕까지 내줬다” 전쟁도 일으킨 육두구, 지금은? [식탐]
시나몬, 후추, 클로브(정향), 넛맥(육두구). 이 4가지 향신료들은 현재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에 불과하지만, 과거에는 세계사 흐름을 바꾼 주인공들이었다. 중세 유럽인에게 향신료는 ‘부의 상징’이었다. 명품 브랜드처럼 부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값비싼 사치품이었던 셈이다. 대부분 아시아에서...
2022.02.20 08:01
나이들수록 뱃살 막으려면 이것 먹어야 [식탐]
한창 자라나는 아이만큼 영양소 균형이 중요한 연령층은 노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체계가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자칫 영양소가 적절히 공급되지 못할 경우 각종 질환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은 동일한 양을 섭취해도 다른 연령층보다 영양소 흡수능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미각과 후각 능...
2022.02.19 06:40
미처 몰랐던 말린 과일의 ‘두 얼굴’ [식탐]
웰빙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간식도 말린 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에서도 말린 과일이나 냉동건조 과일을 판매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감·자두·한라봉 등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망고나 블루베리·크랜베리와 같은 열대 건조 과일은 디저트 활용도가 크게 늘어났다. ...
2022.02.17 17:01
“왜 나만 늙지?” 남들보다 빨리 늙기 싫다면 ‘검붉은색’ [식탐]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자주 과식하는 현대인은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유해산소’로 불리는 활성산소가 쉽게 증가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활성산소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고, 음식량을 줄이는 동시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2022.02.16 17:01
정월대보름 음식, “암이 싫어합니다” [식탐]
정월대보름의 이른 아침에는 호두, 땅콩 등과 같은 견과류(부럼)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다. 이날 밥상에는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먹는다.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견과류는 정월대보름에만 먹기에는 아까운, 그야말로 진정한 웰빙 ‘건강식’이다. 기름진 고기 반찬에 먹는 흰쌀 밥 대신 평상시에...
2022.02.15 10:33
만능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발암물질 [식탐]
“밥솥은 안 사도 에어프라이어는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020년 말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65.4%에 달했다. 기름 없이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번거롭던 튀김요리를 간편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리 종류도 확대...
2022.02.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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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