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돈풀기 경쟁에 둑터진 ‘제로금리’…글로벌 초장기불황 ‘기로’
세계 경제가 ‘제로(0)’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마이너스 금리의 시대다. 경기침체 전조인 장단기 금리역전은 과거 수 차례 경험했지만, 마이너스 영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유럽 주요 국의,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일본의 국채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했고, 그 폭이 가파르...
2019.08.16 11:53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드러난 새로운 경제위기의 얼굴은…전쟁
기원전 481년 노(魯) 애공(哀公)은 사냥에서 알 수 없는 짐승의 목을 찔러 죽인다. 정체를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상서로운 동물로 꼽히던 기린(麒麟)이었다. 공자가 탄식한다. “이제 나의 진리는 끝났구나” 춘추(春秋)의 마지막 ‘획린(獲麟)’이다. 기원전 481년께다. 진(晉)의 한(韓)·위(...
2019.08.07 11:24
[홍길용의 화식열전] 10년간 자라온 新위기의 얼굴…결국 전쟁
경제위기는 늘 반복되지만, 항상 다른 얼굴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연 다음은 어떤 형태의 경제위기가 도래할 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며 경계했다. 힘의 충돌,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8년 금융위기와 이후 유럽 재정위기는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로 극복했다지...
2019.08.07 11:24
[홍길용의 화식열전] 1876년 vs. 2019년…일본과 아베의 도발 ‘한달’
1876년 1월 일본은 일진(日進), 맹춘(孟春), 제이정묘(第二丁卯) 등 3척의 군함과 400여명의 병력을 조선에 보낸다. 전년 있었던 운요오(雲揚)호 사건에 대한 항의다. 일본이 불법적으로 우리 영해를 침입해 무력까지 행사한 사건임에도 조선이 국제법을 어겼다는 억지가 명분이었다. 일본군은 부산에 이어 강화를 공격, 불...
2019.08.01 15:15
[홍길용의 화식열전] 75년 브레튼우즈의 붕괴와 운요호의 귀환
제 환공(齊 桓公)은 기원전 679년 견(甄)에서 회맹하여 춘추시대 최초의 패자(覇者)가 되었다. 쇠퇴한 동주(東周)를 대신해 중국의 질서를 정한 일종의 국제협약이었다. 이후 진(晉), 진(秦), 초(楚), 오(吳), 월(越) 등으로 패권이 이어진다. 갈수록 회맹에서 패자들은 이른바 질서 유지자의 역할 보다는 자국 중심의 강자...
2019.07.22 11:36
[홍길용의 화식열전] 급증한 외인 단기자금…변동성 대비를
단기채 비중 34% ‘역대급’1년내 상환액만 42.8조원주식도 조세피난처 자금 증가주식·채권 동반강세 지속어려워상반기 주식과 채권 전반에 걸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심상치 않다. 규모는 막대한데 단기자금으로 추정되는 곳들로부터의 유입이 눈에 띈다. 2분기 들어 경기부진 우려가 커지고, 그에 대비한...
2019.07.15 11:22
[홍길용의 화식열전] 아베의 행패…되풀이 되는 역사
한국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수출규제 조치를 정확히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아베 측은 ‘제재’라 억지부릴지 모르겠다. 우리 쪽에서는 ‘보복’이 비교적 널리 쓰인다. 보복, 순 우리말로 앙갚음이란 남이 저에게 해(害)를 준 만큼 되돌려 준다는 뜻이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
2019.07.11 11:30
[홍길용의 화식열전]페이스북 제국화폐 ‘리브라’...주커버그의 치명적 음모(?)
글로벌통합 금융시스템소외ㆍ비효율제거 명분기존 금융시스템 식민화소수권력의 통제 우려도영국 화폐단위인 파운드(pound)의 표기 ‘£’이다. ‘L’의 필기체 ‘L’에서 만들어졌다. ‘리라’ 기호로도 불린다. 라틴어의 뜻은 ‘균형’이다. 고대 로마에서 무게 단위로...
2019.06.20 11:35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리인하 국면…주식 vs 채권 수익률은?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껏 높아졌다. 경기가 안 좋아서다.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야할까? 아니면 경기 부진이 확인됐으니 안전자산으로 피해야할까?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최근(6월12일)까지 주식(KODEX200)과 채권(KODEX국고채3년) 수익률을 비교해봤다. ...
2019.06.13 11:28
[홍길용의 화식열전] 한진그룹 이번에도 ‘비밀병기’는 정석기업
총수일가 지배 ‘개인기업’조현민 복귀처 의미 상당자금력 막강, 선택지 많아강성부 꺾을 ‘비대칭전력’조현민 진에어 전 부사장이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감수하면서까지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배경에 대한 관측이 난무하다. 조원태 한진칼 대표, 조현아 칼호텔네크워크 전 대표 등과의 후계구도에...
2019.06.12 11:1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