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
2024.09.22 04:21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
2024.09.07 00:43
미·일 통화정책 ‘충돌’…엔 캐리 ‘태풍’ 만들어지나[홍길용의 화식열전]
“내리겠다”(파월). “내리기 어렵다”(이창용). “올릴 수 있다”(우에다). 최근 드러난 미국과 한국,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이다. 모두 다르다. 처한 상황이 달라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려는 이유는 물가는 안정됐는데 고용지표가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물가 반등은 막고 고...
2024.08.26 14:56
손태승 친인척 대출 논란…이복현 ‘불법론’과 임종룡 ‘소홀론’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 관리인이 일꾼들과 짜고 도둑질을 했다”(경찰) “일꾼 관리 소홀로 물건을 잃어버렸을 뿐이다”(주인) 잃어버린 물건이 집 주인 소유라면 그리 큰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집 주인이 보관하고 있던 물건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물건을 잃은 것도 문제지만 과연 남의 물건을 대신 맡을 자격이 있는...
2024.08.16 00:28
새로운 위협, 엔 캐리 트레이드의 실체와 그림자 금융 [홍길용의 화식열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스템 건전성은 크게 개선됐다. 빚과 부실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면서 위기 대응 능력(자본 비율, 충당금 요건 등)도 강화됐다. 은행으로 대표되는 제도권 금융에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예상에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지난해 미국의 지방은행 위기 가 짧은 시간 일단락된 것은...
2024.08.12 00:05
글로벌 증시 폭락, 원인 불명?…‘매도 폭탄’ 터질만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시장이 한 바탕 크게 발작했다(market tantrum)”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증시 대폭락에 대한 JP모건자산운용의 한 줄 요약이다. 6일 이후 대부분의 증시가 반등하고 있지만 직전의 낙폭을 회복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지, 그 동안 쌓인 차익을 실현해야 할지 따져볼 때다. 미래...
2024.08.06 16:56
‘외상이면 소도 잡는다’…티메프 사태와 전세사기의 재해석 [홍길용의 화식열전]
해외에서 사업하는 L씨의 일화다. 사업 초기 한국 기업에 납품하려고 했는데 그 업체에서 외상을 요구해왔다. 일단 납품하고 그 대금은 그 다음 납품 때 치르는 조건이다. 첫 납품에는 선수금도 없었다. 계속 외상으로 납품하지 않으면 앞선 물품 대금을 받기 어려운 구조다. 제안을 거부한 L씨는 이후 한국 기업과 거래하지...
2024.08.05 00:08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2024.07.26 15:45
티몬·위메프 ‘좀비’경영…감시 소홀이 화 불렀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융업의 핵심은 남의 돈에서 이익을 창출하는데 있다. 내 돈을 기반으로 더 많은 남의 돈을 굴리는 게 핵심이다. 잘못됐을 때 사회·경제적 파장이 크다. 이 때문에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정부의 자본 규제가 이뤄진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다. 물건을 공급하는 이들에게 판매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
2024.07.25 11:02
부자들만 탐 낸다는 개인투자용 국채…실체는 정부 특례예금(?)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리가 높아지면서 채권 투자가 인기다. 이자 수익에 더해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 기회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지난 달부터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하고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법에 발행 근거를 두고 있다. 국채법에 구체적인 발행 목적은 없다. 다만...
2024.07.16 00:03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결혼 안 한 게 죄입니까?” 청약통장 버리는 젊은이들 [부동산360]
“주변에 신혼부부에 아이가 있어도 청약 떨어지더라고요. 결혼 안한 사람은 가망 없겠더라고요. 20살 때부터 매월 10만원씩 10년 이상 청약통장에 부었는데 결국 해지하고 아파트 매매했어요.”(30대 직장인 김 모씨)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하지만 저축 금액 늘리는 게 부담됩니다. 민간 분양이 대다수인데 공공주택 분양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힘들어요. 차라리 빨리 돈 모아서 아파트 매수하는 게 빠를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윤 모씨) 최근 고분양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