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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은 지금> ‘대기업 입사’ 거짓말로 여성 꾀어 강도·강간 등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2일 사귀던 여성을 강도ㆍ강간한 명문대 출신 중국인 봉모(24) 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봉 씨는 피해자 A(27ㆍ여) 씨를 중국 베이징 자신의 주거지에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6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강탈한 혐의다. 봉 씨는 외국 유학 중 영어에 능통한 명문대 출신으로, A 씨에게...
2011.01.12 11:06
‘함바비리 양심고백’ 얼마나 나왔나?
조현오 경찰청장이 ‘함바비리’와 관련해 총경 이상 간부의 ‘양심고백’을 지시한 결과 대수롭지 않은 사례만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조 청장은 12일 오전 본청 수뇌부와 전국 부속기관장, 지방청장 등 41명이 참석한 ‘전국 지휘부 회의’에서 브로커 유상복(65) 씨와 접촉 여부를 자진 신고한 내용을 취합해 발표했다....
2011.01.12 11:06
졸업식을 빼앗긴 학교들
"빛나는 졸업장을..." 해마다 2월이면 교정에 울려 퍼져야 할 졸업식 축가. 그러나 이 졸업식을 빼앗긴 학교가 있다.전북 군산의 무녀도 초등학교. 이곳은 올해 졸업식을 열지 못한다. 농어촌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다보니 졸업생이 없기 때문이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전북도내 750개 초·중·고교 중 군...
2011.01.12 10:54
"평창올림픽 유치 지원" 지하철역서 100만 서명운동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중순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서울메트로는 이에 앞서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와 협의회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양해각서에 따...
2011.01.12 10:54
“성폭행 저항하다 숨진 딸, 억울함 풀어주세요”...모정의 눈물
“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는 제 딸의 얼굴을 볼 면목이 생기지 않아 인터넷에 두서없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억울한 일을 꼭 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인터넷 포털 토론방 다음 아고라에는 ‘성폭행에 저항하다 죽은 어린 여대생의 사연과 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글쓴...
2011.01.12 10:53
한양, 직원포상금으로 ‘사랑의 쌀 나눔’
한양(대표 박상진)은 연례 직원포상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양주10BL수자인아파트’ 현장 임직원들이 포상금 전액을 양주 관할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해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우현 양주10BL 수자인 현장소장은 “쌀값 폭락으로 근심하는 농민들에게 도움도 되고, 저소득 가정에게 따뜻한...
2011.01.12 10:51
서울-경남 지자체 고위 인사들까지…유상봉 로비 일파만파.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씨가 접촉했던 인사가 경남지역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여권의 거물급 정치인으로까지 확대됐다. 12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유씨의 ‘접선 대상’을 상대로 금품이 전달된 의혹을 차례로 살펴볼 예정이다.한나라당의 국회의원 A씨가 서울시 고위직에 재직하던...
2011.01.12 10:46
경기ㆍ인천, 가짜 휘발유 판친다
가짜 휘발류가 경기도와 인천에서 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개월 동안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휘발류 불법거래업소가 적발됐고, 인천은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주유소 불법 거래업소를 단속한 결과, 경기도는 40곳...
2011.01.12 10:36
다시 수세 몰리는 한명숙...건설업자 진술 번복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공판에서 핵심증인들이 돈의 용처를 둘러싸고 엇갈린 증언을 하며 공방을 벌이는 등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건설업체 대표 한모(50ㆍ구속)씨도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네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돈의 용도와 행방에 대해서 말을 다시...
2011.01.12 10:35
교사 촌지와 선물의 경계는 얼마?
교사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는 선물과 불법 촌지의 경계는 얼마일까. 서울시교육청은 3만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금품수수(촌지) 기준 등 복무규정에서 모든 교직원은 학부모 등 타인에게서 3만원 이상의 선물이나 식사, 교통비 등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관계...
2011.0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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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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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