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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 건물 한층 ‘홀라당’
2층에서 담배를 피우고는 무심코 꽁초를 던져 버렸다가 불을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14일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고 버려 건물에 불을 낸 혐의(실화)로 송모(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4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이 사는 건물 2층 창가에서 담배...
2011.01.14 08:10
’천추태후’ 오건우, 교통사고 사망
탤런트 오건우(31)가 13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오건우는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본인이 운전하고 가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트럭과 추돌해 변을 당했다. 사고 이후 대구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도착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시신이 옮겨져 빈소...
2011.01.14 07:41
“암 제때 발견 못한 병원에 배상책임 있다”
암을 조기에 판정하지 못한 병원에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을 인정해 배상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권기훈)는 조기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유방암이 발견된 최모씨와 남편이 ‘부실한 진단으로 치료 기회를 놓쳤다’며 병원을 운영하는 K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
2011.01.14 07:39
서울대 경영대, "선배 덕분에 인물평전 공짜로 읽어요"
선배가 동문 후배들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책을 읽길 바라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다. 그런데 아무 책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인물평전이나 훌륭한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서적을 구입할 경우에만 지원을 한다. 이유가 뭘까?14일 서울대에 따르...
2011.01.14 07:35
밤 사이 내린 눈에 도로 곳곳 ’빙판길’...출근길 주의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의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서울지역 적설량은 1.6㎝를 기록했으며 기온은 영하 5.8도를 나타내고 있다. 워낙에 추운 날씨였기에 영하 5.8도에조 평소보다 덜 춥게 느껴지지만 영하의 날씨는 도로의 눈을 얼어붙게 만드는 ...
2011.01.14 07:33
강릉 공사현장 4명 매몰..3명 숨진 채 발견
공사현장 거푸집이 붕괴해 인부 4명이 매몰되었던 현장서 인부 3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지난 13일 오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공사를 하던 인부들은 수로 5m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 7시간 만인 14일 오전 0시48분께 거푸집과 콘크리...
2011.01.14 07:13
강희락 영장기각...브레이크걸린 함바비리 수사
가속 페달을 밟아오던 ‘함바 게이트’ 수사가 초반 난관에 봉착했다. 브로커 유상봉(65ㆍ구속 기소) 씨의 로비과정에서 제2의 브로커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의심되온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이다.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강희락, 영장기각 왜? 서울동부지법은 13일 밤 강희락...
2011.01.14 06:50
"이건 4D 효과?"...영화관에 물벼락 소동
한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난데없이 물벼락이 떨어져 관객 수십 명이 우왕좌왕 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13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6관에서 영화 ‘메가마인드’가 상영되던 중 스크린 바로 앞 천장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졌다. 영화관 측은 상영을 중단하고 설비팀 직원을 동원...
2011.01.13 17:47
서울서 길이 6m, 두께 1m ‘초대형 고드름’ 꽁꽁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에 서울 도심에 무려 6m짜리 ‘초대형 고드름’이 생겨 소방대원들이 대거 출동, 때아닌 제거 작전을 벌였다.13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께 종로구 부암동의 한 빌라관리인이 “건물 옹벽에 길이 6m, 지름 최대 1m가량의 고드름이 생겼다”고 신고, 제거해 줄 것을 요청했...
2011.01.13 17:26
'맷값 폭행' 최철원 전 대표, 징역 3년형
고용승계를 요구하던 탱크로리 기사를 폭행하고 ’맷값’을 건네 물의를 일으켰던 M&M 전 대표 최철원 씨에게 징역 3년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기석 부장검사)는 탱크로리 기사 유모(52)씨를 폭행하고 ‘맷값’ 명목으로 2000만원을 건넨 혐의(집단·흉기 등 상해)로 구속기소된 물류업체 M&M 전 대표 최철원...
2011.01.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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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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