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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위 진정 사건처리 20% 감소…제역할 못했다?
대규모 인사영향 실적저하올 상반기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 사건과 처리 실적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인권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인권위에 따르면 올 1~6월 접수된 진정 사건은...
2011.07.28 11:43
폭우로 앞이 안보이는데…먹통신호등 더큰 사고 부른다
서울시내 백여곳 고장안보이는 차선도 위험서울에만 500㎜ 이상 퍼부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오면 말썽을 부리는 신호등과 도로 차선이 더 큰 피해를 부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빗길 교통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7년부터 3년간...
2011.07.28 11:43
<중부권 물폭탄>아침 챙겨주던 아내모습 눈에 선한데…
“잘해주지 못했는데…”구학서 회장 힘없이 빈소로“봉사활동 보내지 말걸…”자식 잃은 김미숙씨 탄식도27일 내린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우면산에서만 17명이, 춘천 펜션에서는 13명이 사망했다. 사고 지역 인근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유족들이 허탈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유족들 “허탈한 마음뿐, 이...
2011.07.28 11:41
<중부권 물폭탄>숨못쉬는 아스팔트·보여주기식 행정이 禍 불렀다
콘크리트 포장 일색땅속 침투 없이 도로로옥상정원 등 대안 찾아야市, 하수관에만 의존친환경 지반 마련 소홀수해방지 예산 매년 감소지난해 9월 추석 장마로 시간당 100㎜가량의 비가 내리며 광화문이 물바다가 됐다. 1년여가 지났지만 상황은 마찬가지다. 장대비가 퍼부은 27일 오전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는 수중도시를 방...
2011.07.28 11:36
영등포구, 우면산 산사태 긴급 복구 지원 나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일대로 28일 오전7시 환경 미화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구는 12t 물 청소차 3대를 비롯해 청소도구 등 피해복구 장비와 환경 미화원 44명과 관계 직원 총 50명을 우면산 산사태 현...
2011.07.28 11:31
<중부권 물폭탄>역시 강남?
수해 하루만에 깨끗소방서등 밤새 물퍼내해마다 되풀이되는 수해에 이젠 익숙해진 것일까? 27일 집중 호우로 큰 물난리를 겪은 서울 강남역과 대치역 앞 사거리는 하루 만에 평온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이미 상가들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을 준비에 분주했고, 출근길 시민들도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갈 길을 서둘렀다. 그...
2011.07.28 11:31
<중부권 물폭탄>‘부동산 1번지’의 굴욕
서초등 물폭탄 피해 심각저지대·안일한대응 화불러부동산 불패신화 흔들10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물폭탄이 서울, 그중에서도 서초, 강남, 관악구 등 강남지역에 집중되면서 이들 지역의 비 피해가 가장 컸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관악구 남현동은 서울 전 지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407.5㎜(26~28일 오전 9시)의 폭우...
2011.07.28 11:27
<중부권 물폭탄>‘불가항력 天災’냐 ‘관리소홀 人災’냐가 배상관건
법원, 방재 하자 입증 땐 국가·지자체 책임 인정자동차 고장·운전자 사망도 과실여부 따라 결정100년 만의 ‘물폭탄’으로 사망자와 침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판례를 보면 법원은 자연재해라고 하더라도 사전에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이나...
2011.07.28 11:17
<단독>수익용 자산 등 교육여건 못갖춘 대학 제재 내리는 대학제재처분심의위 신설
부실대학 구조조정과 연계 가능성교원ㆍ교지ㆍ교사(校舍)ㆍ수익용 재산 등 교육 여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대학에 대해 제재를 내리는 대학제재처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신설된다. 이는 대학이 최소한의 교육 여건을 유지하하게 하려는 취지지만, 이 같은 조치가 ‘등록금 부담 경감’ 정책을 마련하기 앞서 최근 교...
2011.07.28 11:01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주말특별반 모집
학점은행제로 운영,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 학위 수여중앙대학교가 고교졸업자, 전문대 졸업자, 학사중퇴자 등 학점 은행제를 통해 중앙 대학교의 학사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중앙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은 토요일 하루만 참석하면 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학위를 ...
2011.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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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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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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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