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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브리핑> 모바일 도서관 앱 서비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러리(mlibrary.gangnam.go.kr)’를 개발해 10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정보 및 신착자료 검색, 대출예약, 상호대차신청, 예약정보 확인 등이 가능해진 것이다.특히 도서관 정보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하...
2011.03.09 13:52
해·공군도 여성 ROTC 뽑는다
올해 안으로 해군과 공군에서도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9일 ”육군 여성 ROTC 모집 대상 학교를 학군단이 설치된 모든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 데 이어, 해군과 공군에서도 5명씩 여성 ROTC를 연내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올해 전체 260명 정도의 여성 ROTC를 ...
2011.03.09 11:50
인천시 경제정책자문관에 김하운 전 한은 인천본부장 위촉
인천시 경제정책자문관에 김하운(57) 한국은행 전 인천본부장이 임명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8일 김 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김 자문관은 오는 2012년 3월까지 1년간 국내외 금융 및 경제 동향과 관련한 자문과 경제수도 추진을 위한 경제정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년으로 정해진 위촉기간은 협의를 통...
2011.03.09 11:39
靑 “책임자 엄벌”
청와대는 중국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 외교관들의 스캔들 및 기밀 유출과 관련해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책임자 엄벌 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이와 관련해 김정기 전 총영사를 9일 오후에 불러 기밀의 유출 과정과 추가 누설 정보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할 계획이다.청와...
2011.03.09 11:37
“GPS교란전파 北이 금강산서 발사
북한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교란전파를 금강산에서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9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복수의 한나라당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 4일 발생한 GPS 수신 장애의 발원지로 북한 해주와 개성의 군부대를 지목했다. 교란전파가 금강산에서도 발사된 ...
2011.03.09 11:33
알고도 쉬쉬?…외교부 늦장대응 도마위
교민들사이 공공연한 비밀기밀문서 누설 파악도 못해 외교통상부가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벌어진 스캔들로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소속 부처를 떠나 외교부가 현지 공관원과 주재원들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다. 때문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문책론이 일고 있어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특히 상하이 총영사관의 내...
2011.03.09 11:30
정치권 “치정에 얽힌 외교망신…부끄럽다”
“기강해이” 한목소리 질타관련자 등 엄중문책 주문외교통상부 ‘상하이 스캔들’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강도 높은 외교부 개혁을 부르짖던 청와대 내부에서는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을 국가 망신이라고 성토하며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주문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011.03.09 11:30
노원구에선 논술 잘 써야 사무관된다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 해야 벼슬길에 올랐듯 공무원들도 승진하기 위해선 논술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사무관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치러 역량을 평가한다고 9일 밝혔다.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역량 평가를 위해 지난 2일 사전 공개된 5급 사무관 승진심사대상 6...
2011.03.09 11:30
상하이녀 덩신밍...시진핑 수양딸?
치정을 고리로 브로커와 스파이를 넘나들며 외교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상하이녀(女) 덩신밍(鄧新明·33). 일명 ‘코코’로도 불린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덩씨는 산둥성(山東省) 출신 한족으로 한국 기업의 중국 주재원 진모씨와 결혼해 딸 하나를 뒀지만, 이 사실들은 그녀의 ‘과거’를 말해주는 단서일 뿐, 덩씨의...
2011.03.09 11:27
속속 밝혀지는 전모…풀리지 않는 의혹들......“부적절한 관계 외교관 몇명 더 있다”교민사회 소문 파다
정체가 명확하지 않은 30대 중국 여성 한 명에게 우리 외교관 3명이 농락당한 ‘상하이 스캔들’의 전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국무총리실과 법무부가 상하이 총영사관 기밀유출 사건을 이미 지난해 12월 인지하고도 이해할 수 없는 늑장 대응과 은폐·축소로 직무 유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2011.03.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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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