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통해 내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강영석 상주시장이 내년도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지난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서 “7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 1조 2200억 원(일반회계 1조 1348억 원, 기타 특별회계 14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710억 원)을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강시장은 내년도 상주시 핵심 과업과 지속 가능한 미래 상주를 위한 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신성장동력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상주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편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산업 간 균형을 맞추는 경제 상주 건설,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위한 첨단 스마트농업 선도, 경쟁력 있는 역사, 문화, 관광도시 조성, 함께 잘 사는 복지 상주 구현,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으로써 끊임없는 조직 혁신을 들었다.
강영석 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처방으로 신속한 결정과 대처를 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2025년에도 상주시 모든 공직자는 의회와 상생협력 하며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해 책임지는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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