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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창 안동시장 기자회견통해 "TK통합 17개 주요 쟁점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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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19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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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안동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 연일 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논리를 반박하고 비판했다.

권시장은 1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17개 행정통합 주요 쟁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난제를 잘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을 해야 하지만,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회견문을 통해 균형발전, 소멸위기 극복, 저출산 문제 해결, 인구증가, 기업유치, 중앙정부 권한 위임 등 행정통합의 주요 쟁점 17가지를 나열하고 이들 장밋빛 비전은 현실과 다른 짜깁기식 허술한 방안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대구는 뉴욕처럼 경제수도로, 경북은 워싱턴처럼 행정수도로 만들 것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하는 특례는 사전에 지방자치법 등에 명시할 것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적어도 2/3가 넘을 때 추진할 것 장밋빛 허황된 비전이 아니라 예산이 확보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경북도청사 위치 등 질의가 가장 많았으며 남부권 등 타 시·군의 의견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권 시장은 행정중심복합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본청을 현재의 경북도청사에 둬야한다고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통합의 무산을 우려해서인지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북부권 행정중심복합 도시는 결국 현실성도 없다며 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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