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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광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2023년 전국 광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광역자활사업의 효과성 확대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국광역센터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개년의 자활사업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실시했다. 경기도는 4개 평가항목인 지역자활지원(49점),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34점), 지역사회 협력(7점), 조직운영(10점) 등에서 전반적으로 상위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확산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을 개발하고 청소사업인 ‘깔끄미’,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 사업단 등 시군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가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사업의 규모화에 주력해 광역자활기업을 설립하고 사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와 매출 성장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점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경기광역자활센터는 2019년 이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예산으로 우수기관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자활기금 운용을 통해 효율적인 자활사업의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광역단위의 자활사업의 효과성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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