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부 해발 1164m 인왕봉에 표지석 설치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왕봉(1164m)에 표지석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무등산 3봉(천왕봉·지왕봉·인왕봉) 중 탐방이 가능한 인왕봉은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해 9월 상시 개방됐다.
이후 표지석을 설치해달라는 탐방객들의 요청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왕봉에 해발고도가 표기된 표지석을 지난달 24일 설치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 탐방객들의 즐거운 등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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