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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사이버 세상 대응 역량 키워줄 것”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 참석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인사말

삼성전기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대책 논의와 푸른코끼리 사업 성과 발표를 위해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에게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등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시작했다.

삼성전기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여하며 교육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기관과 정부도 동참하고 있다.

장덕현(사진) 삼성전기 사장은 포럼에서 “삼성은 청소년이 사이버 세상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푸른코끼리 사업을 시작했다”며 “정부·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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