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제17대 영남대 총장 초빙 공모에 최외출 현 총장 등 모두 9명이 지원했다.

2일 학교법인 영남학원에 따르면 전날 제17대 영남대 총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외출 현 총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강석복(전 통계학과) 교수, 김종연(현 영남대의료원장) 교수, 박용완(컴퓨터학부) 교수, 서상곤(전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윤대식(전 도시공학과 교수), 이동형(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용호(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정기(무역학부) 교수(이름 가나다순) 등이 공모했다.

앞서 영남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17대 영남대 총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선임 절차를 비롯한 평가 방법 등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17대 영남대 총장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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