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업 등 하반기도 신청토록 완화…온라인 접수도 가능
중소기업 융자 지원 온라인 누리집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 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 원에서 20억 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시설자금 융자지원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www.jnfund.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53)나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061-288-3831~4)에 문의하면 된다.
kkm9971@heraldcorp.com